OVSYSTEMS

오뷔시스템

Client: PACK × RKRN

Date: 2022/10

일상생활에서도 문화예술, 취미와 취향을 즐길 수 있는 ‘최소의 문화공간’ 진열장의 새로운 형태와 시스템을 제안합니다. 투명 아크릴 판재(면)와 알루미늄 브라켓(점)이 연결된 구조로 단순해보이지만 향후 어떠한 크기와 재료의 판재라도 쉽게 교체해 쓸 수 있도록 안정성과 체결력을 높였습니다. 사용자는 마치 큐레이터가 된 듯 이 ‘최소한의 문화공간’의 마감을 바꾸고 내부를 꾸미는 인테리어를 할 수 있습니다. 다른 작품으로 교체하기에도 그 수가 많아져도 간편하게 확장할 수 있는 가변성까지 갖췄습니다.

PACK × RKRN

PACK은 ‘예술을 사용하는 방법’이라는 슬로건 아래 현대미술을 보다 쉽게 접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알리는 작업을 해오고 있습니다. 전시장에서 쓰던 자신들의 시스템을 경량화하여 일상에서 쓰는 전시 가구를 만들고자 한 생각이 RKRN을 만나 구체화되었습니다.